2Q11 Preview: 단기 실적보다는 그룹사별 이슈에 초점

 

 

▶ Investment Point


지주회사 Coverage 5개사 합산 2분기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9,735억원 예상. 전 분기 대비 한화, LG, 두산, CJ의 실적 증가가 눈에 띄는 반면, SK는 SK이노베이션 감익으로 전분기 대비 55.0% 실적 감소 추정. 지주회사 전반적으로 저평가 매력이 높아져 기술적인 주가 반등여력 충분할 것으로 판단. 회사별로는 LG는 실트론 상장 추진 및 LG전자 실적 회복, SK는 정유업황 개선, 두산은 두산중공업의 하반기 수주 모멘텀 재개, 한화는 한화건설 이라크 수주 본계약 체결(8월 예정) 등이 주요 주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


1) 최근 주요 그룹사들의 인수, 합병 등 이슈 발생


- SK: SK E&S, 케이파워 흡수합병 공시. SK의 합병법인 지분율은 94.1%로 합병 불이익 없음. 향후 사업적 시너지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긍정적 결정으로 판단
- CJ: 대한통운 인수 발표, 2조원을 상회하는 다소 높은 인수금액이기에 단기적인 주가 부담으로 작용 가능. 하지만 자금조달 방안에 있어서 무리가 없고, 향후 메이저 물류업체로서의 규모의 경제 효과 및 시너지 가능하여 중장기적 순효과도 존재할 전망


2) 최근 조정 지속에 따른 저평가 메리트 확대 Top picks: LG, 두산, SK


- LG (BUY/ 130,000원): NAV 대비 주가 할인율이 다시 밴드 상단으로 확대되어 기술적 관점에서도 주가 메리트 존재, 하반기 실트론 상장 모멘텀 또한 가시화될 전망
- 두산 (BUY/ 180,000원): 두산중공업의 하반기 수주 모멘텀, 모트롤 중심의 실적 성장 지속, 최근 주가 조정으로 저평가 메리트 발생
- SK (BUY/ 280,000원): 이익 가치 대비 저평가 지속국면. 하반기 정유업황 개선시 주가 상승 탄력 충분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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