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금융주에 주목해야 할 시기

 

 

은행: 개선될 수 밖에 없는 투자심리. Valuation 매력은 계속 부각될 것


최근 은행주 반등은 비록 환율 하락에 의해 촉발된 것이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높은 Valuation 매력과 2011년 이익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주가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부동산 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는 이미 정점을 통과한데다 금리 인상 가능성은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금부터는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 그동안 주가 상승률이 낮았고, 시가총액이 큰 대형 금융지주사에 주목할 것을 권고한다.

증권: 대형증권사로 수익 집중 현상 강화 전망


낮은 회전율로 폭발적인 실적 개선이 진행되기는 어렵지만 외국인 순매수를 동반한 KOSPI 상승이 진행되고 있어 증권업종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증권사의 수수료기준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으며, 대형사가 상품설계 및 운용능력을 바탕으로 신상품 판매를 주도하며 자산관리 시장에서 차별화를 진행시키고 있어 대형증권사로의 수익 집중 현상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선호 종목은 삼성증권과 대우증권이다.


보험: 10월 중 실적 및 모멘텀의 저점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


FY10 2분기에 최악의 9월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3분기부터 실적 turn around가 진행될 것이고 간병비, 자보료 인상 등 불확실성이 10월 이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진국의 양적완화 통화정책에도 불구하고 물가 부담으로 기준금리 인상 요구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보험업종의 모멘텀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선호 종목은 동부화재이다.

[목차]

 

 

I. Sector Strategy   3


II. Sector Overview   5
    은행
개선될 수 밖에 없는 투자심리. Valuation 매력은 계속 부각될 것  6
    증권 대형증권사로 수익 집중 현상 강화 전망 11


III. Valuation & Global Peer Comparison  19


IV. Sector Key Indicators   27


V. Macroeconomic Indicators  47


VI. Financial Statements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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