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 1분기 중 소외주 멍에에서 탈피할 듯

 

 

은행: 1분기 강세 가능성에 대비해야


2011년 은행 주가는 상고하저(上高下低)가 예상된다. 실적모멘텀이 하반기보다는 상반기에 더 크게 부각될 수 있는데다 부동산 정책 기조 변화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효과가 예상되고, 충당금 환입 기대에 따른 overshooting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1분기 강세가 예상된다. 분기별 상대적인 매력도를 고려했을 때 1분기 투자유망종목은 KB금융,우리금융, 하나금융으로 판단된다. 우리의 1월 최선호종목은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이다.


증권: KOSPI 강세 기조속에서 증권사간 차별화 지속


KOSPI의 강세 기조 속에서 증권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3분기 실적에도 반영되었지만 물가 부담에 따른 채권평가손실 우려와 정체되어 있는 개인매매 비중을 감안할 때 증권업종의 강세보다는 선별된 종목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의 최선호 종목은 삼성증권이다.


보험: 당장의 부진한 실적보다는 향후 실적 개선에 주목하자


물가부담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계절적요인 감소에 따른 자동차 및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 신계약에서 보장성보험 비중 회복 등 보험업종의 실적 개선은 FY10 4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높은 손해율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는 3분기보다는 향후 나타날 중기적 흐름에 주목해야 할 시점으로 생각된다. 최선호 종목은 현대해상이다.

[목차]

 

I. Sector Strategy  3

 

II. Sector Overview  5

    은행 1분기 강세 가능성에 대비해야  6
    증권 KOSPI 강세 기조속에서 증권사간 차별화 지속 10
    보험 당장의 부진한 실적보다는 향후 실적 개선에 주목하자 15


III. Valuation & Global Peer Comparison  19


IV. Sector Key Indicators  27


V. Macroeconomic Indicators  47


VI. Financial Statements 51



금융주, 1분기 중 소외주 멍에에서 탈피할 듯.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