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2가지 시그널 : 내수판매 회복 기대 해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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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내수 판매 : 대기수요 효과로 소폭 감소하였으나, 5월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

 

최근 발표된 4월 완성차 판매는 5월부터 시행되는 노후차량 지원책에 대한 대기수요 효과로 내수판매가 전월대비 0.8% 감소한 93,836대를 기록하였으며, 기아차만 신차효과 및 모닝 판매호조로 전년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5월부터 정부 지원책이 본격화될 경우 2008년 수준의 판매량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완성차 5사 합산 내수판매는 2008년 대비 6만대 정도 감소한 수준인데, 정부 지원책으로 16.5~22만대 수준의 판매 신장효과가 기대되므로 연간 판매량 기준으로는 충분히 만회할 만한 수준이다. 더구나 2008년의 경우 하반기 수요감소 효과가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내수 판매 회복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차 미국 및 중국 시장에서 입지 강화

 

현대차 4월 해외공장판매는 12.5만대를 기록 전년대비 22.1% 증가세를 시현하였다. 이는 중국 및 인도 공장 판매 신장세가 견인한 수치이며, 미국 시장에서의 M/S 역시 7%(현대+ 기아)를 상회하는 수치를 유지했다.

 

향후에도 미국시장에서 GM, Chrysler 파산에 따른 현대차 M/S 유지 및 신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소비세 인하 및 전략 차종 판매 호조에 의해 판매량과 M/S가 동시에 신장되고 있는 중국시장 역시 현대차의 활약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 같은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세는 현대차의 해외시장 성장동인이 구조적 요인에 의한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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