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Preview: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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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은 2분기 실적


국내 은행권 8개 종목의 2분기 순이익 합계는 1분기대비 303.8% 증가한 9,818억원이 시현된 것으로 추정된다. 1) 15bp 하락한 NIM에도 불구하고, 2) 대손비용율이 50bp 가량 하락하여 실질 NIM 기준으로 35bp 개선되었다. 1분기에 비해 추가 부실화의 규모가 축소된 것이 실적 호전의 주 요인이다.

 


순이익의 상승 추세 3분기에도 이어질 듯


NIM의 하락추세가 대출 Re-pricing이 마무리된 3분기부터 소폭 회복추세로 전환될 것임에 따라, 금융시장의 큰 충격이 없다면, 순이익의 개선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다. 대손비용도 3분기에 증가할 요인이 크지 않아, 전체적인 이익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여전히 정상적인 이익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으며, ROE 기준 10% 이상의 이익률 개선은 2010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주 비중확대 투자의견 유지


최근의 주가상승으로 Valuation 매력도는 낮아졌지만, 이익지표 개선에 따른 기대감과 비즈니스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는 은행(지주회사)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되어, 은행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지속한다. Top Pick으로 비즈니스 다각화를 위해 전략적 선택을 준비하고 있는 KB금융(105560, 매수, 55,000원)과 이익안정성이 확보된 대구은행(005270, 매수, 14,300원), 부산은행(005280, 매수, 11,6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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