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10 Preview : 기대치보다 부진 예상되나 향후 회복..

 

 

Investment Point


1) 제약 Universe 7개사 3분기 합산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 각각 전년동기비 9.9%, 13.6%로 예상. 컨센서스 증가율(11.8%, 18.1%)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3분기 실적 업종 주가에 미치는 영향 중립적으로 판단. 부진한 외형 처방의약품 시장 위축과 점유율 하락, 긴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부족 등 기존에 노출된 요인에 기인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성 유지 통해 이익 성장성 훼손 크지 않기 때문.


2) 종목별로는 대체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 예상되는 가운데 녹십자와 종근당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전망. 각각 계절성 독감백신과 처방의약품 매출호조로 외형성장률 및 수익성 측면에서 우수한 실적 기록 예상. 반면 한미약품과 LG생명과학 실적은 컨센서스를 큰 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 수출실적 부진 및 R&D 비용 증가가 주요한 원인.


3) 3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치에 미흡할 것으로 전망되나,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지난 9월 초 업종 투자의견 상향의 근거가 4분기 이후 변화될 수 있는 처방시장 판도와 2011년 제약업 환경요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있었고, 이 부분에 대한 판단은 변함이 없기 때문. 업종내 최선호주 동아제약(대형주), 종근당(중소형주). 상승여력과 4분기 이후 어닝 모멘텀, R&D 모멘텀을 고려한 선택.


4) Universe 제약사 4분기 어닝 모멘텀 3분기보다 강화 전망.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실적 영향 3분기에 선반영된데다 전년동기 실적 대체로 (+)의 기저효과 예상되고, 여기에 10~11월(저가구매인센티브제, 쌍벌죄) 시행될 정책 영향으로 상위 제약사의 점유율 변화가 기대되기 때문.



기대치보다 부진 예상되나, 향후 회복 가능성에 주목할 때.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