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 7분기 연속 영업적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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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기 연속 영업적자 행진

 

소니에릭슨은 지난 22일 2009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는데, 6분기 연속 순손실 그리고 7분기 연속 영업적자 행진을 계속하였다.
소니에릭슨은 ?17.5억(약 3조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지난 분기 대비해서는 8.1% 증가한 수치이지만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여전히 39.9%가 감소한 수치이다. 영업손실의 폭 역시 상당하지만 2009년 1분기에 ?3.69억의 적자에 비해서는 그 규모를 절반정도인 ?1.81억(약 3천억원)로 줄였다. 이는 구조조정계획에 따른 인건비 감소 등에 힘 입은 것으로 판단된다. 순손실액도 3분기 ?1.64억과 비슷한 수준인 ?1.67억의 분기 손실을 기록하였다. 2009년 전체적으로는 매출 ?67.8억(약 11조원, -39% YoY) 영업손실 ?10.1억(약 1조 6000억원, 적자지속)을 기록하였고 휴대폰 출하량 역시 작년 대비 41% 감소한 수치이다.

 

그나마 출하량, 매출액, 평균단가의 상승은 휴대폰 시장의 계절적 성수기와 소니에릭슨의 Communication entertainment를 지원하는 3G휴대폰인 Aino와 Yari등의 신제품이 어느 정도 선전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Android 기반 ‘Xperia X10’ 등으로 mid, high-end phone 시장 겨냥

 

소니에릭슨은 자사의 첫 Android기반 스마트폰인 X10을 4월에 NTT Docomo를 통해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 X10은 1GHz 스냅드래곤 프로센서와 4”터치스크린, 810만 화소의 디지털 카메라를 탑재한다. X10은 SKT를 통해 국내 시장에도 향후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당사는 소니에릭슨이 중,고가폰으로의 전환과 구조조정으로 과거의 영광을 찾으려고 노력 중이지만 2010년내에 기대에 부합하는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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