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의한 나비 효과는 2010년 소매 경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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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2010년 상반기까지 업종에 대해 적극적 접근. 오프라인 3사 중심의 업종 비중 확대


- 2006년부터 2009년 3분기까지 KOSPI를 하회했던 유통업종이 4분기중에는 KOSPI를 상회 중. 이러한 추이는 적어도 2010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 이는 1) 2010년 소매 경기가 현재보다 개선될 것이며, 2) 업종의 valuation (2000년 이후 업종의 PER 10.0~16.2배, KOSPI 대비 프리미엄: -21~130%)이 과거 소매 경기에 연동되어 왔었기 때문


-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유통업종의 포트폴리오내 비중을 얼마만큼 높일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임. 현대백화점, 신세계, 롯데쇼핑 등 오프라인 3사를 중심으로 한 비중 확대를 권고하며, 홈쇼핑은 단기적 접근이 적절한 것으로 평가

 


중산층 이하 계층의 소비 확대에 따라 소매 시장 성장률은 6.5% y-y로 전년 상회 예상


- 2010년 소매 경기는 전년보다 호전될 전망. 최근 자산 효과에 근거한 고소득층 중심의 소비 확대가 2010년에는 중산층 이하 계층으로 점차 확산될 것으로 기대. 이에 따라 2010년 소매 시장 성장률은 6.5% y-y로 전년 4.9% y-y 보다 높아질 전망


- 중산층 이하 계층 소비는 자산 효과보다 임금 효과에 보다 의존적인데, 2010년에는 기업들의 설비 투자 증가와 고용 여건 개선으로 중산층 이하 가계의 소득 증가를 기대할 만함

 


삼성전자 임금 인상의 ‘나비 효과’: 2010년 민간소비를 2.0~2.9% 상승시킬 수 있을 듯


- 특히 2010년 중산층 이하 계층의 소득 증가에는 삼성전자에 의한 ‘나비 효과’를 기대해 볼 만.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성과급 복구에 이어 11월 중 10%에 달하는 전격적인 임금 인상을 단행. 이는 현재 삼성그룹 내로 확산 중이며, 점차 여타 그룹 등 산업계 전반의 임금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삼성전자의 임금 인상 결정에 의한 나비 효과는 2010년 중 도시근로자 가계(전국 가구의 24.1%, 연간 근로 소득 4,116만원)의 임금 총액을 11조~16조원 상승(7~10%)시켜 2010년 민간소비(2008년 550조원)를 약 2.0~2.9%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이를 전제로 하면 당사의 2010년 소매 시장 성장률 전망은 보수적인 것으로 평가


- 삼성전자의 전격적 임금 인상은 결과적으로 전반적 근로자 가계의 소득과 실질구매력 증가로 연결되어 2010년 소매 경기 호전의 배경이 될 전망. 이는 당연히 유통업종의 valuation에 긍정적인 요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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