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수요로 아시아 지역 NCC 가동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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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ylene Spread 연중 고점 대비 66.1% 하락


호남석유화학은 9 월 말부터 대산의 100 만톤 NCC 가동률을 기존 100%에서 85% 수준으로 낮추었고 대만의 CPC 역시 112 만톤의 NCC 가동률을 최근 90%까지 낮추었다. 일본 업체들 역시 NCC 가동률을 90% 이하로 하향 조정했다.
Formosa Petrochemical 은 3 기의 NCC 중 정기보수 중인 No 1 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No 2,3 기를 100% 가동했으나 최근 90%수준까지 가동률을 낮추었다. Formosa Petrochemical 로부터 Ethylene 을 구입해 EG 를 제조하는 NanYa 의 4 개 EG 라인 중 두개 라인이 가동 중단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Ethylene Spread 는 7 월 초 445$/톤에서 최근 151$/톤으로 66.1%나 급락했다. 2008 년 하반기 유가 급락 시기를 제외하고 2005 년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Ethylene 을 판매하는 업체 입장에서는 가동률 축소가 불가피한 선택이다. Ethylene 가격 하락은 수요 감소로 인한 PE Margin 축소가 주원인인데, 중국의 자체 신증설분이 본격 출하되면서 가격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의 약세 국면은 2009 년 중국의 증설분 및 중동 물량이 본격 가세되는 2010 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2010 년 Asean 국가들의 “Zero” 관세 정책도 단기 부담


2010 년 1 월부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의 10 여개 국가들의 수입관세가 0%로 낮아지게 된다. 이에 따라 이들 국가들의 석유화학제품 수입은 2010 년 1 월 이후로 이연될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 아시아 시황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09 년 하반기 중국의 대규모 증설 물량 출하와 완공은 되었으나 Trouble 로 원활한 생산을 못해왔던 중동 설비들이 점진적으로 정상 가동됨에 따라 수요를 능가하는 공급물량의 압박은 점진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NCC 업체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것이 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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