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장애물 뛰어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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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09.3Q 손해보험사 실적 Preview: 안정적인 이익성장 구가


당사 유니버스 손보사 FY2009.3Q(P) 실적은 기존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추정된다. 수정순이익은 YoY 38.6%, QoQ 27.3% 증가하며 안정적인 이익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예상된다.


3Q 실적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1) 장기보험 신계약매출의 정상화에 따라 지급경비 감소와 초과상각 환입이 동시에 발생해 사업비율이 크게 개선되었고, 2) 장기보험 매출이 안정적으로 지속되었으며, 3) 일부 손보사들에게서는 금호그룹 관련 손실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손보사별로 보면,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의 이익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해상의 경우, FY09.2Q와 비교해서 대폭적인 사업비 감소 효과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자산건전성으로 인해 특별한 일회성 요인이 없었던 점도 실적 호조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메리츠화재의 경우에는 자동차보험의 비중이 22.3%(FY09.2Q 원수보험료 기준)로 유니버스 손보사 중 가장 낮아 자보손해율 상승 효과가 제일 미미하게 반영되었으며, 마진이 상대적으로 높은 보장성보험 구성비가 80%를 초과해 QoQ 27.8%의 이익 성장세를 구가했다.


삼성화재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실적이 이어졌다. 12월에는 200억원 가량의 일회성 인건비 지출로 이익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경상적으로 월간 수정순이익 500억원 이상의 어닝파워는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동부화재의 FY09.3Q(P) 수정순이익은 708억 원으로 추정된다. 일회성 요인으로는 금호그룹 관련(회사채 250억원, 주식 156억원, 대출 432억원) 충당금이 200억원 가량 계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LIG손해보험은 초과상각 환입을 제외하면 평이한 실적이 예상된다. FY09.3Q(P) 수정순이익은 QoQ 11.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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