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니들이 장롱을 알어?

장롱카페가 지금까지 오면서 제일 중요시 하는 것은 바로 자존심이다.

카페에 대해서 알지 못하면 그저 눈으로 보거 듣고 한것들에 대한 느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그것이 카페가 지향하는 가치관가 다를때 수많은 오해와 유언비어를 만들고 그것이 많은 사람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줄수 있다.

아쉽게도 공개적으로 카페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지 못함이 아쉽지만 오래 활동하고 운영자와 대화를 하다보면 그 뜻이 전달될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여느 유료 사이트를 보면 회원들의 활동 수명은 길지 않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의 가치관이 그런 수준이며 오히려 전문가에게는 그게 더 좋은 시스템이다.

사람은 돌고 돌며 언제든 사람을 바꺼갈수 있기때문에 일회용적인 성향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장롱카페는 다르다.

특별회원들은 알겠지만 특별회원에 들어오면 왠만해서 기본이 이삼년은 넘어간다.

또 다른 유료사이트처럼 수시적으로 사람을 뽑지 않는다.

 

장롱카페가 그런 운영정책을 쓰는 것은 바로 꿈꾸는 미래때문이다.

장롱이 꿈꾸는 미래는 바로 사회적 시스템이다.

단순히 오늘 몇프로 수익낼까에 급급해 하지 않고 대대손손 부를 유지하고 제대로된 경제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때문이다.

기생충처럼 권력에 빌붙어 천민적 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공정하게 경쟁할수 있는 시스템을 위해서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수히 많은 교육과 연구가 있어야 하며 그러한 결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일회성 관계가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카페를 운영하면서 개미들에게 가장 아쉬운 것은 지금당장 배불리 먹어봤으면 하는 사고방식에 가득찼다는 것이다.

친구가 명품가방을 가지고 다니니 나도 명품가방을 가지고 싶고 그저 힘들게 일하지 않고 펑펑 놀면서도 돈걱정 없이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가득찼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회원들과 우리의 미래에 대하여 이야기 할수 없을뿐더러 꿈조차 꾸지 못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 개미들이 가난한것이 돈이 없어서 가난한것이 아니라 마음이 가난한것이 아닐까 하는생각이 든다.

그래서 우리 장롱카페는 마음이 부자가 되는 공부를 하기 위해 여느 카페가 지향하지 않는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명세기 부모라는 사람이 한다는 말이 " 인생은 한방이야. 한번왔다 가는 인생 즐기면서 사는거고 대충살다 가면돼지" 라는 말을 서슴치 않게 한다.

그러면서 나는 부모라고 말할 자격이 있을까?

요즘에는 자격지심이라고 그런 마음을 실행에 옴기기 위해 결혼을 거부한다고 한다.

이게 바로 우리가 잘못된 자본주의에 살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 할것이다.

장롱이 꿈꾸는것은 바로 이런 가치관을 부수고 바로된 가치관을 심기 위한 것이다.

물론 세상을 바꿀순 없지만 적어도 장롱이 담을수 있는 크기의 그릇만큼은 변화시킬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물론 내 세대에서 그저 이상으로 끝날지라도 그 이상은 영혼이 되어서도 가슴깊이 간직 할것이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