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까상은 어디에 사는가?

 

 

고령화에 따른 부동산 가격 대세하락?


2010년 건설업종과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부동산 가격의 대세 하락 이슈이다. 장기간의 주택 경기 하락 초입에 직면에 있다는 논란의 선두에는 고령화에 따른 수요 감소와 자산(부동산) 매각 가능성이 있다. 특히, 1차 베이비붐 세대인 1955년생이 2010년에 정년연령인 55세에 달하고 그에 따른 급격한 은퇴와 고령화 진행이 불가피해지면서 우려는 확신으로 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교사 - 고령화와 인구구조 변화가 일본 부동산에 미친 영향


일본의 경우 급격한 부동산 가격 하락은 고령화보다는 정부 정책 및 가계소득 변화가 영향을 크게 주었으며, 인구구조가 영향을 준 시기는 인구 감소세가 시작된 2000년 중반 이후인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고령화 진행은 오히려 부동산 가격 보다는 신규 수요 부족에 따른 건설사의 외형(수주, 매출)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건설(부동산) 시장 회복을 준비할 때…


우리나라의 주택 가격 추세적 하락은 절대유효수요(인구)가 감소하는 2018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전체 주택 시장 규모의 감소폭이 크게 확대되는 시기는 본격적인 고령화가 진행되는 2019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현재 일시적인 주택 관련 리스크가 추세적인 현상은 아니라는 판단이며 불확실성 해소와 경기 활성화에 따라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건설업종에 투자 의견 비중확대와 투자유망 종목으로 GS건설, 대림산업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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