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브라스 심해유전개발 사업설명회 : 가뭄의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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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페트로브라스 방한 사업설명회 개최


지난 20일 브라질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브라스는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이야트 호텔에서 한국 수출입보험공사의 초청 공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페트로브라스는 자국의 심해유전개발을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알미르 길레르미 바르바싸 CFO는 향후 조선부문에서의 대규모 수요 창출과 Offshore 분야에서 자국의 대규모 기회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으며, 한국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였다.

 


2017년까지 약 420억달러 규모의 시추설비/생산저장설비 발주 계획, 부가설비 수혜도 기대


페트로브라스는 향후 2013년까지 심해유전개발을 위해 총 1,774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투자 내용은 석유탐사 부문에 1,046억달러, 석유정제, 수송, 판매부문에 434억달러, 천연가스 및 전력발전 사업 부문에 118억달러, 석유화학제품 생산 부문에 56억달러, 바이오연료 생산, 판매에 28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중 심해유전개발을 위한 시추설비(드릴쉽, 반잠수식 리그선 등)와 생산저장설비(FPSO 등) 부문에는 2017년까지 총 57척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직접발주가 29척, 용선발주가 28척으로 총 42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페트로브라스는 FPSO 8기에 대한 공개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연내 발주 규모는 최소한 1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 업체들의 경우 시추설비 외에 해상플랫폼, 석유, 가스운송설비 등의 플랜트 건설분야에 대한 참여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수혜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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