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Y11년은 신계약에 달려 있다.

 

 

한국보험사의 성장스토리는 다르다


장기적인 성장에 대한 의문 때문에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시현하고 있는 보험산업이지만 현재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주가에 모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보험침투율을 근거로한 보험사의 성장성 논란은 향후에도 지속되겠지만 성장에 대해 우려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건강보험의 낮은 의료비 커버비율과 연금의 낮은 소득대체율 때문이다. 한국의 연금의 소득대체율은 45%수준에 불과하여 향후 증가할 사회적 비용을 고려할 때 연금제도 개선은 필수적이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재정문제로 인하여 공적연금의 비중을 축소하고 사적연금의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연금개혁을 추진하고 있어 한국의 사적연금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시행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된다.

FY11년은 신계약에 달려 있다.


FY11년 보험업종의 주가는 신계약에 달려있다고 생각된다. 특히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과 판매비 감소로 인하여 이익의 높은 증가가 예상되는 손해보험업종의 경우 신계약 성장은 주가 Level up의 핵심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명보험사 역시 현재 낮은 ROE의 원인인 이자차 역마진 해소 속도를 결정하는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우리는 최근 생보사의 공격적인 성장전략과 손보사의 보장성보험 판매 노력이 FY11년 10% 이상의 신계약 성장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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