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난 리스크에 대해서는 더 이상 겁내지 말자

 

 

시장대비 0.1%, Outperform


9월 둘째 주 은행주는 시장대비 소폭 Outperform하였다. 주초까지 하락하던 주가가 신한지주의 지배구조관련 사건이 가닥을 잡아가면서 반등을 이끌어낸 것이다. 대구은행을 포함한 지방은행의 주가가 약세로 돌아섰다.


신한지주 사태, 14일 이사회 개최로 해결국면 돌입 예상


9월초 발생한 신한지주 사태는, 지난 주 대주주인 재일교포들의 “이사회에의 전권 위임”이라는 결론을 도출하였고, 2대주주 및 기타주주에 대한 꾸준한 미팅을 통해 사태를 수습국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당사는 14일 신한지주 이사회에서의 회의를 통해 가시적인 해결방안이 모색된다면, 신한지주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다시 개진할 예정이다.


PF대출에 대한 강화된 충당금 적립기준 발표


금융 감독당국은 국내 금융권의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되는 부동산 PF대출에 대한 금융권별 충당금 적립기준을 재확립할 예정이다. PF사업장의 사업성과 지급보증 건설사의 신용등급에 따른 충당금적립이 전 금융권으로 확산될 경우, 3~4분기의 금융회사 순이익은 저조한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적어도 부동산 PF대출 위험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은행권의 경우 3분기 실적에 새롭게 규정될 충당금 적립기준이 적용되어 대손비용 부담이 시장의 예상보다 소폭 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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