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70달러 돌파 Naphtha는 500달러 중반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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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동향


국제 유가 70달러 돌파, Naphtha는 500달러 중반으로 조정 시현


지난 2주간 국제유가는 배럴당 60달러 후반에서 거래를 지속하다 전일 7개월 만에 70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경기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달러화 약세, 미국 원유 및 휘발유 재고감소, OPEC의 감산 지속과 나이지리아 등 일부 지역의 수출 차질 등이 유가상승의 원인으로 판단된다.

 

5월 중순 이후 일시적인 정제마진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유가상승에 따른 제품가격의 동반상승세 지속으로 정제마진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의 강세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외화부채가 많은 정유업체의 수익개선이 예상되므로 정유업체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석유화학 동향


제품별 수급전망에 따라 마진 차별화, 유가상승으로 NCC마진은 상승


유가상승에 따른 Naphtha 가격상승으로 주요 석유화학제품의 가격이 동반 상승함에 따라 NCC 마진도 상승세를 보였다. 5~6월까지 국내외 석유화학업체의 정기보수가 집중되어 수급은 다소 안정된 상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 2분기까지 석유화학업체의 마진은 양호한 상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화학업체의 2분기 실적은 제품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유가상승에 따른 재고평가 이익이 예상되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나 달러화 약세에 따라 1분기대비 원화환산 마진의 감소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된다. 제품별로는 ABS의 마진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고 LDPE, LLDPE는 양호한 마진 수준을 보였으나 HDPE, PP, PVC제품은 공급과잉 우려로 마진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등 제품별 수익성은 차별화되고 있다. 여전히 하반기 석유화학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점을 감안, 유화업체에 대한 보수적인 투자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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