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싸지만 상승동력이 부족한 상황

 

종합주가지수와 괴리 여전


- 종합주가지수와 증권업지수간 격차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음. 주간으로 비교해 보면 증권업지수 상승률이 3.2%로 2.9% 상승한 종합주가지수보다 높았으나, 월간으로 비교하면 종합주가지수가 0.6%로 하락하는 동안 증권업지수는 5.4%나 하락하였음


- 이렇듯 투자자들이 증권주에 높은 Valuation을 주지 않는 이유는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손실과 위험자산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이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임


- 그러나, Valuation 측면에서 최근 형성되고 있는 가격수준(P/B 1.1배)은 향후 주식시장에 나타날 악재를 선반영한 것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에 무리가 되지 않는 가격으로 판단됨


정체되어 있는 시장


- 투자자예탁금, 수익증권 등 위험자산으로의 시중자금유입이 정체된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 투자자예탁금의 경우 다시 12조원대로 감소하였으며, 수익증권설정액도 전반적으로 여전히 감소하는 추세임


- 단기적으로 투자자금의 유입을 높일 수 있는 모멘텀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지 않아 증권사의 실적과 주가상승률이 둔화될 수 있음


수익성 개선을 위해 고심중인 증권사 – 예상수준의 이익달성 가능할 것


- 정체된 시장에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이 나타나고 있음


-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의 경우 향후 직접금융시장을 통한 기업자금조달이 발해질 것에 대비하여 IB부문의 조직을 개편하였으며, 삼성증권은 경쟁우위에 있는 자산관리부문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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