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철강주 반등에 대한 견해

 

 

Valuation 저점수준에서 주가 반등, 업황모멘텀은 8월부터 강화 시각 유지


6월 들어 국내 대형 철강주들의 주가는 KOSPI 수익률을 상회하였다(POSCO +0.3%, 현대제철 +4.3%, 동국제강 -0.5%, KOSPI -3.3%). 이는 일단 주가의 저점 수준에서의 기술적 반등으로 이해된다. PBR 밴드의 하단까지 하락(연중 고점 대비 20% 내외 하락)하여 Downside Risk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POSCO의 주가는 PBR 0.97배, 현대제철은 1.1배, 동국제강은 0.6배까지 하락하였다.

또한 센티멘털 관점에서 1) 하반기 중 중국긴축정책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시장 컨센서스는 아니며 긴축완화 여부에 대해서 논란의 여지는 있음), 2) 기예정된 악재의 출회(6월 일본산 한국향 가격 하락, 대만 차이나스틸에 이어 전일 저녁 중국 바오스틸 7월 내수가격 인하발표, 국내 전력요금 인상 가능성 등), 3) 지속성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나 철스크랩 가격이 반등하였다는 점이 주가의 추세적인 상승여부와는 별도로 주가가 저점이라는 인식을 강화할 수 있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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