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하반기 실적 반등을 기대한다!

 

 

코스피의약품: 코스피 대비 강세 흐름


코스피의약품 지수는 최근 3개월간 +3.0% 상승하여 같은 기간 -15.6% 하락한 코스피 수익률을 +18.6%포인트 상회하는 시장대비 강세를 기록했다. 전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정부의 제약업 규제 강화에 따른 주가 약세가 5월말을 저점으로 반등을 시작했는데,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발표와 줄기세포 치료제 품목허가 및 각 기업의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이다. 주요 제약사들의 2011년 2분기 실적은‘전년동기대비 성장 둔화 지속, 전분기대비 실적 회복’을 기록했는데, 하반기에는 점차 회복되고 있는 제약 영업 환경과 전년 하반기의 기저효과를 감안해 두 자리수대의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종목: 대한민국 1등 제약사 동아제약, 도입신약의 강자 대웅제약


제약업종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제시하는데, 정부 규제 시행에 따른 악재가반영된 2010년 하반기를 저점으로 2011년 상반기 회복기를 지나 제도 시행 이후 불확실성 해소와 대형 제네릭 의약품 출시에 따른 제약 영업환경 개선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제약업종 선호 주로 동아제약과 대웅제약을 추천한다. 동아제약은 악화된 외부 환경에도 다각화된 매출 구조를 강점으로 흔들림 없는 실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국내외 순조로운 연구/개발 진행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대웅제약은 다국적 제약사의 도입신약 영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매출액 기준 국내 3위 제약사로 성장하게 되었는데, 2011년 예상 순이익 기준 현재 PER이 7.1배에 불과해 11~13배 수준의 상위 제약사들 PER과 비교할 때 현저한 저평가 상태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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