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이익개선이 이어질 따뜻한 5월

 

 

최근 증권사 이익지표는 브로커리지를 필두로 개선


지난 2월 이후 부진했던 증권사 핵심이익지표는 4월 들어 개선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KOSPI가 신고점을 경신하며 일평균거래대금이 증가를 지속하고 있으며 시중금리도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일평균거래대금은 2월 8.3조원까지 감소한 이후 4월 11.3조원까지 순차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4월 KOSPI 거래대금은 사상 처음으로 9조원을 돌파했으며 KOSDAQ 거래대금도 2조원 수준에서 유지되었다. 이는 2009년 5월 이후 2년만에 두자릿수를 돌파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국고채 1년과 통안채 1년 금리는 4월 한 달 동안 각각 6bp, 12bp 상승했으나 연초 대비 상승폭은 줄어들어 트레이딩에 따른 채권평가손 인식 가능성은 줄어들었다. 단기물 금리와 IRS금리의 방향성도 동일하게 유지되며 Spread가 큰 변화가 없었다는 점에서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증권사들의 채권운용손실 우려는 완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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