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사태 시에도 유통업종의 이익모멘텀은 견조했다!

 

 

전일 업종 지수의 급락은 과도: 대외 환경과 양호한 가계소득 증가를 감안할 필요.


− 전일 유통업종 주가는 KOSPI 약 3%p 하회하는 급락세 시현. 1) 유통업종이 3분기 중 지난 주말까지 KOSPI를 약 17%p 상회했다는 점과 2) 가계부채(신용잔액 876조원, 9.2% y-y)가 크게 증가했다는 뉴스가 부정적으로 작용
− 그러나, 전일 업종 지수 급락은 다소 과도했다고 평가하며, 3분기 중 KOSPI 상회 의견을 유지
1) 유통주는 대표적인 내수주로서 글로벌 환경 변화에 수출주보다 상대적으로 둔감하며, 그 영향도 측면에서 수출주보다 후행적이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 특히, 미국과 유럽의 통화 약세(원화 강세) 가능성은 유통주에 긍정적
2) 고용 개선을 바탕으로 2분기 실질 가계소득이 3분기 만에 0.5% y-y의 증가세(명목소득 4.7% y-y 증가)로 전환된 점은 긍정적. 소비 시장 지지 기대
3) 이를 바탕으로 3분기 업종의 OP 증가율은 10.1% y-y로 양호할 전망
− 종목별로 현대백화점(2011년 PER 11.5배)과 롯데쇼핑(11.3배), 이마트(명목 14.8배, 실질 13.0배)를 선호. 현대홈쇼핑(10.8배)도 관심: 1) 현대백화점은 신규점 및 현대DSF 합병 효과 본격화(3Q OP 35.0% y-y 예상). 2) 롯데쇼핑은 롯데건설 증자와 무관하며, 국내 및 중국 마트의 손익 개선 기대(중국 마트 BEP는 국내와 속도 유사). 3) 이마트는 가격전략 수정과 창고형 점포 확장에 따른 손익 개선 기대(연간 OPM: 2011년 6.9% 저점, 2012년 7.0%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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