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기금리차 확대시 마진개선모멘텀에 의한 주가상승..

 

 

신규예대리금리차 하락했으나 대출지원배분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2011년 4월 신규예대금리차는 전원대비 9bp축소된 2.02%bp를 기록했다. 이는 4월 저축성수신을 중심으로 은행권으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면서 저축성수긴금리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반면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원화대출금성장률이 회복되면서 일어난 일부 대출경쟁과 대외불확실성에 따른 기준금리인상 지연으로 대출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소기업대출중심의 원화대출금성장이 가계대출부문의 부진한 성장을 보완하고 있고 오히려 가계부채문제가 언급되는 상황에서 가계대출부문의 대출경쟁강도가 심하지 않으므로 긍정적이 상황으로 평가한다.

장단기금리차 확대시 은행업종 마진개선모멘텀에 의한 주가상승 가능

대외경제 불확실성으로 기준금리인상이 지연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금리모멘텀에 따른 은행주의 랠리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대외변수들에 의해 경기가 급속도로 악화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최근 주가조정으로 가격매력도가 높아진 상황이므로 은행업종에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한다. 또한  경기개선에 따른 장단기금리차 개선에 이어 기준금리인상이 이뤄진다면 은행업종은 마진개선모멘텀으로 주가상승이 가능하며 카드사태 이후 회복기에 선행지수가 개선되고 장단기금리차가 확대되는 구간에서 은행업종 12개월 Forward PBR이 1배를 돌파했던 것을 고려했을 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점인 현재에도 동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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