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사병(구제역) 종결 르네상스(계열화) 개막!

 

 

양돈시장, 대박행진이 이어진다


사상 최악의 구제역 사태로 양돈시장과 배합사료 시장의 구조적인 변화가 빨라지고 있다. 양돈시장에서는 지육가격 상승과 돼지 살처분에 따른 보상으로 관련기업들의 이익이 급증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중소형 축산업자 및 농가들의 영업환경 악화로 시장의 구조조정이 발생될 전망이다. 향후 양돈시장은 과거 조류독감 당시 양계시장에서 경험하였듯이, 생존업체들이 시장점유율 확대와 가격결정력 향상을 통한 가파른 실적증가를 보여줄 것이다.

 

배합사료,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


배합사료 시장은 돼지 살처분에 따른 수요감소와 원재료비 상승 등으로 중소형 배합사료업체들의 도산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IMF 이후 2차 시장의 구조조정 과정으로 판단되는데, 과거 경쟁심화 속에서 나타난 과잉설비 이슈가 그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향후 배합사료 시장은 수직계열화에 성공한 대형배합사료 업체를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 이유는 1) 유통채널과 2) 양돈컨설팅 등이 양돈 및 유통업과 결부되어 시장의 경쟁력으로 부각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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