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수지 가격 3개월 만에 반등

 

 

정제마진 최근 1주일간 3달러 중반에서 4달러 중반으로 확대


- 석유제품-Dubai원유 spread 최근 1주일 평균 4.5달러(vs 2분기 평균 3.4달러). 경유마진 개선 지속과 발전용 수요 증가에 따른 bunker C유 마진 확대가 원인


- Formosa 화재로 인한 수요위축으로 naphtha 마진이 예상외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naphtha cracker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요 증가전환이 예상되며, 계절적 수요 강세에 힘입어 휘발유와 항공유 마진도 강세가 지속될 전망


아시아 합성수지 가격, 3개월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


- LDPE, PP, PVC, ABS 가격, 지난 1주일간 각각 0.4%, 5.4%, 5.8%, 3.1% 상승


- 7일과 25일 대만 Formosa Petrochemical의 석유화학설비와 정유공장이 대규모 화재로 가동을 중단하면서 공급감소 우려가 발생한 가운데, 유가급등, 농업용필름 수요증가, 인도의 PVC 수요 강세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


- 당분간 석유화학제품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석유화학기업들에 대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Top picks: 한화케미칼, KCC, SK에너지


- 한화케미칼: 주력제품인 PE, PVC 가격 강세전환 수혜 예상. 핵심사업 및 유망 신규사업 집중에 따른 그룹리스크 해소에도 불구하고 2010년 PBR 0.9배로 매우 저렴


- KCC: 국내 조선사들의 선박수주 재개, 현대중공업 지분가치 상승, 건설경기 저점 탙출 기대 긍정적. NAV의 56% 수준에 거래. 견조한 도료 및 유리판매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 800억원 이상 예상(vs 1분기 570억원, 전년동기 730억원)


- SK에너지: 경유 및 항공유 마진 확대와 윤활기유 사업 호조로 실적 턴어라운드. 전기차 배터리 수주 증가 기대. 전지 소재 등 신규 IT 소재사업 진출 긍정적



합성수지 가격 3개월 만에 반등.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