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 화섬시황이 매력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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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국제유가시세를 반영한 납사, 에틸렌 약보합세

 

국제유가(두바이)기준 배럴당 $70대를 유지하며 8월 휘발유가격과 경유가격은 각각 평균 배럴당 $80대를 유지하고 있다. 단순정제마진과 크랙마진 역시 꾸준히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북미지역, 유럽지역의 수요개선에 따른 스프레드마진의 추가 반등이
기대된다.


반면, 석유화학 시황은 8/24기준 납사, 에틸렌은 각각 톤당 $640, $965으로 전주대비 소폭 하락세를 기록하였다. 중국내 경기부양책 효과 소멸 가능성 및 Dushanzi Chemical
증설완료에 따른 심리적인 부담감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된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납사가격하락 효과로 아직 다운사이클의 본격화라고 보기 어렵다. 다만, 중국은 휘발유
고정제에 대한 프리미엄 소멸로 납사생산을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져 합성수지(PE)는 3분기를 끝으로 스프레드마진 축소는 여전히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폴리에스터 섬유의 수출판가는 7월 기준 톤당 $1,192(전월대비 +4%), 스판덱스는 톤당
$7,456(전월대비 +7.4%)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섬유시황은 바닥을 지나 글로벌 수요회복 가능성으로 당분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커버리지내 Top Picks로 LG화학, 효성, SK에너지 유지

 

호남석유와 한화석화의 09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7%, 31% 상향조정한다. 기존전망치를 상향조정하는 이유는 9월 PE수출선적이 이미 톤당 $1200수준으로 높게 형성되어 거래가 완료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 그 이유는 1)신증설을 배제하더라도 중국내 재고증가, 납사가동률 회복으로 합성수지의 스프레드마진은 점차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2)정유시황의 턴어라운드 가시화에 따른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이 예상되어 정유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투자메리트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반기는 정유업종과 사업다변화된 기업(LG화학, 효성)의 투자메리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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