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급등 - 단기조정을 정유주 매수기회로 삼아야

 

 

유가급등; 단기조정을 정유주 매수기회로

국제유가(Dubai)가 중동발 지리적 리스크로 인해 과거 2008년 3월 17일(101달러) 이후 약 3년 만에 100달러 선을 돌파하였다. 통상적으로 지속적인 국제유가 상승은 원재료 비중이 커서 가격전가력이 높은 석유화학 및 정유업종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최근처럼 국제유가가 단기간에 급등하는 경우에는 주가조정 후 시차(Time lag)를 두고 반등하는 경향을 보인다.특히 과거 국제유가가 급등했던 2008년 당시와 비교 분석해 보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의 단기간 급등이 지속되면 시장리스크 부각으로 화학 및 정유제품 시황호전에도 불구 주가는 시차를 두고 반등하였다.국제유가(두바이)가 배럴당 90달러, 100달러, 110달러, 120달러, 130달러로 상승시 구간별 제품시황 및 주가변화를 살펴보았다. 유가의 본격 상승구간인 Ⅰ구간(90~100달러/배럴)에서는 화학제품보다는 휘발유, 등/경유와 같은 정유제품의 정제마진 개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동기간 중 등/경유 정제마진이 배럴당 각각 27.4달러, 26.9달러로 평균 25% 이상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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