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급락은 매수기회 – 하반기부터가 본 게임이다

 

 

▶ 결론: 전일 자동차 업종 주가급락은 매수 기회 – 기아차 Top Pick 유지


- 전일 주가급락은 하반기 이후의 자동차 업종 모멘텀 약화 우려를 과도하게 반영
- 우려의 핵심은 일본 생산정상화에 따른 경쟁심화와 미국 등 주요 시장의 침체 지속
- 그러나, 일본차의 컴백은 Floor Traffic 활성화 효과로 오히려 시장에 긍정적 영향
- 7월 美 판매량은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하반기의 레벨-업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

▶ 7월 미국 판매: 현대차 +YoY 10.1%, 기아차 +28.5% / 시장점유율 9.9%


- 시장판매량은 약 105.9만대로 전년 동월 및 전월 수준. 주목할 것은 Toyota(+MoM 18%)와 Nissan(+MoM 17.6%)의 전월 대비 판매량 증가와 이에 따른 미국 Big 3의 판매량 감소 – Ford -6.5%, Chrysler -7.0%, GM -0.2% [표 1 참조]
- 일본 3사의 MoM 판매량 증가분은 2.9만대, 美 Big3의 MoM 판매감소분은 2.1만대: 현대-기아차는 소폭이나마 MoM 성장세 유지했음을 고려할 때 일본차 컴백에 따른 시장잠식이 어느 메이커에 집중될 것인지 판단 가능
- 기아차: 기아차 7월 판매는 소렌토와 카니발에 집중. 신형 스포티지, K-5 등 Hot Item 확보를 위해 기존 재고 정리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하반기에 판매량 증가뿐만 아니라 믹스 및 ASP 개선도 기대 가능 [표 2 참조]
- 현대차: 소나타와 액센트의 판매 호조 뿐만 아니라 제네시스의 꾸준한 판매증가(+YoY 52%, +MoM 12%)와 에쿠스의 비교적 성공적인 런칭(7월 302대 판매) – 전 세그먼트에 걸친 시장 소구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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