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오피스 급성장 지속 과열경쟁이 관건

 

2011년 모바일오피스 시장 규모 3조 8,700억원(+20% yoy) 추정


- 갤럭시S 등 경쟁력 있는 스마트폰 출시로 모바일오피스시장 급성장 시현 중. 9월에 아이폰4 출시로 향후 B2B 모바일오피스 시장은 더욱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


- SKT는 올 상반기에만 230여개 기업과 모바일오피스 구축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재까지 모바일오피스 도입 기업 수가 500개를 넘었다고 발표. KT 또한 강력한 유무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SKT와 대등한 모바일오피스 성장세를 지속 중


- 이러한 모바일오피스 급성장은 양 사의 향후 실적 호전에 상당히 긍정적일 것. 이는 모바일 오피스 시장이 성장할 수록 무선인터넷 성장 등을 동반하여 통신업체의 가입자 1인당 평균매출(ARPU)은 증가하고, 기업시장 특성상 해지율 하락 추세를 나타내기 때문


- 실제로 최근 스마트폰 ARPU는 평균 5만원을 웃돌고 있어 평균 ARPU가 가장 높은 SKT의 최근 2년간 연평균 ARPU를 20% 이상 상회하는 수준


- 이에 힘입어 당사는 국내 모바일오피스 시장이 2011년에 3.87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올해 대비 20% 증가한 수치임. 더 나아가 당사는 국내 모바일오피스 시장이 2012년에는 4.82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함


- 문제는 시장 과열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이동통신시장은 지난 8월에도 번호이동수치가 83만명을 기록하는 등 과열경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시장이 비교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였던 2009년 8월의 번호이동수치는 40만명


- 결론적으로 과열경쟁 우려가 여전. 하지만 스마트폰 보급 확대 및 이와 더불어 모바일오피스 시장의 급성장에 근거 KT/SKT에 대한 매수 권고. 향후 배당매력의 부각 등을 감안할때 연말까지 목표수익률로 15% 내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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