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후방 경쟁력의 핵심은 물류센터..

한화증권pdf 090813_유통분석.pdf

유통업체 경쟁 우위는 1) 물류, 2) 소싱, 3) 점포운영으로 판단


대형마트 3사 중 상대적으로 물류경쟁력이 취약하던 롯데마트는 07년 11월 오산 물류센터 가동 이후 격차를 줄여가고 있으며, 물류수입 증가와 원가경쟁력 향상으로 09년 이익률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NB상품 소싱력은 이미 어느 정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 대형마트 3사 모두 비슷해졌고, PL상품 소싱력은 이마트가 업계 1위 사업자로서 초기 근소한 우위를 기반으로, 타 사와의 GAP을 넓히기 위한 경쟁을 이제 시작한 단계이므로, 아직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점포운영 측면에서 비용절감과 소비 트랜드 선점은 이마트가 우위에 있고, 홈플러스는 시스템화된 후방을 통한 비용절감과 상권에 맞는 프로모션이 강점이다. 롯데마트는 최근 비용절감 프로젝트인 Lean Transformation을 통해 영업이익률을 2%대에서 3%대까지 끌어 올려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PL강화로 유통업체 물류센터가 변하고 있다!


제조업체가 유통업체 납품가를 낮추기 어렵다는 산업의 구조적 특징 때문에, 대형마트는 더 많은 물류수수료를 판매장려금으로 받아 소싱원가를 낮추고, 내부적으로는 물류비를 효율화하여(판관비 절감), 수익성을 극대화시키는 프로세스 내 Profit center로 물류센터를 이용한다.

 

대형마트 업체들은 수익성 확대를 위한 물류 효율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데, PL상품 증가에 따라 단순한 TC(Transfer Center)와 DC(Disitribution Center)에 머물러 있던 기존 물류센터에 SC(Stock center) 기능 등이 추가되고 있다. 또한 대형마트 업계의 식품 PL상품 강화는 식자재 유통업체에도 영향을 미쳐, 해당 업체의 물류센터에 전처리 라인이나, HMR생산 라인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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