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은 호조세 화물은 둔화

 

 

4분기 여객 호조세 지속, 화물부문은 둔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탐방결과 4분기에는 국제여객부문은 호조세 지속, 화물부문은 둔화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대한항공의 4분기 국제여객 RPK는 14,856백만km(+10.5% yoy), Yield는 101.5원(+10% yoy)를 기록할 전망이며, 화물부문 RFTK는 2,408백만km(+0.0% yoy), Yield는 375.6원(-4.0% yoy)로 예상된다. 아시아나 항공의 국제여객부문 RPK는 6,538백만km(+9.0% yoy), Yield는 105원(+20% yoy)로 예상되며, 화물부문은 RFTK 936백만km(+4.0% yoy), Yield 360원(-4.0% yoy)를 기록할 전망이다.


4분기 실적: 대한항공 기대치 부합, 아시아나 인건비 증가로 기대치 하회 전망


양대 항공사의 4분기 실적은 대한항공은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지만, 아시아나항공은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하는 이유는 4분기 임금인상에 따른 임금인상소급분 및 퇴직급여충당금 등 약 250억원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4분기 대한항공의 실적은 매출액 2조 8,809억원(+11.7% yoy), 영업이익 2,941억원(90.9% yoy), OPM 10.2%로 전망된다.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2조 8,995억원, 영업이익 2,855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2,695억원(+16.5% yoy), 영업이익 1,230억원(+193.2%yoy), OPM 9.7%로 예상되는데, 이는 시장의 기대치인 매출액 1조 2,678억원, 영업이익 1,418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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