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전략이 미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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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부문 : 대형사는 비교적 안전하나 중소형사는 리스크 증가


대형사들은 지난 1년간의 주택부문 구조조정으로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어 2010년 출구전략이 진행된다 해도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50bp의 금리인상은 경기회복에 따른 주택수요 증가 기대로 대형 건설사에는 긍정적. 중소형 건설사는 금리인상이 진행될 경우 수익성과 유동성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전망.

 

 

토목부문 : 통합재정수지 적자 규모 증가와 이의 해소 방안이 변수


2009년 통합재정수지 적자 규모의 급격한 증가로 2009년대비 2010년 SOC 투자 증가는 어려워 보이고, 녹생성장으로 대표되는 현 정부의 공공재정지출은 규모가 축소되거나 지출이 지연될 전망. 출구전략에 재정정책이 도입되면서 건설사들의 토목 수주 모멘텀은 2009년 대비 약화될 전망임. 정부보유 금융기관과 제조기업 지분 매각으로 재정 악화를 보완할 수 있어 2011년에 토목수주 모멘텀이 강화될 여지는 있음.

 


해외부문 : 플랜트와 발전설비 수요 증가하나 수주 경쟁은 심화되고 글로벌 출구전략의 진행 강도가 중동 국가의 발주 모멘텀에 변수


중동의 플랜트/발전설비 수요는 2011년까지 성장세 이어갈 듯. 다음과 같은 리스크 요
인도 증가. 1) 미국과 EU의 건설경기 침체로 이 국가의 건설사도 공격적으로 수주전에
참여하고 있고, 2) 국내 건설사간의 수주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중국업체들도 경쟁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3) 경기 회복 정도와 인플레이션에 따라 발생 가능한 글로벌 출구
전략은 유가의 변동성을 높혀 발주모멘텀이 감소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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