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호재 박카스 등 44개 품목 약국외 판매 ..

 

 

44개 품목 약국외 판매 허용


보건복지부는 액상소화제와 외용제, 자양강장제, 정장제 등 44개 일반의약품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여 약국외 판매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힘. 해당품목의 약국외 판매는 이달 중 고시를 거쳐 이르면 8월부터 슈퍼 및 편의점 등에서 판매가 가능할 예정임.

종합감기약 및 해열진통제 등의 약국외 판매도 검토할 예정


또한, 추가적으로 종합감기약 및 해열진통제의 약국외 판매를 논의할 예정임. 정부의 전문의약품 약가인하로 제약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점진적인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허용은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일반의약품을 가진 중소제약사와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상위제약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다만, 의약외품 전환과는 달리 추가적인 약국외 판매허용을 위해서는 약사법 개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장기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동아제약, 동국제약 수혜


이번 일반의약품의 의약외품 전환에 따른 최대 수혜자는 동아제약임. 박카스는 동아제약 매출액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의약외품 전환에 따른 유통채널 확대로 매출증가가 전망됨. 또한, 동국제약도 전체매출의 7%를 차지하고 있는 마데카솔이 의약외품으로 전환됨에 따라 수혜가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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