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주가하락은 반드시 회복되기 마련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조선주 주가

지난 2주간 조선주 주가는 다른 업종에 비해 주가 회복속도가 가장 높았다. 글로벌 거시환경 불안으로 조선주 주가수준은 지나치게 하락했지만 국내 조선업체들의 수주잔고 증가와 해양비중 상승으로 주가수준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조선 3사 중 현대중공업은 브라스LNG 프로젝트를 포함해 플랜트부문의 수주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으며 대우조선해양이 발주할 18,000TEU급 선박엔진 수주도 두산엔진과 경합 중에 있는 상황이다. 대우조선해양과 STX조선해양도 상대적인 수주부족으로 연말까지 수주활동이 꾸준히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도 조선주 수주활동은 지속될 전망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올해 조선/해양 부문 수주 목표치를 모두 달성했으며 대우조선해양은 시차를 두고 수주목표를 달성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은 하반기 플랜트부문과 선박엔진부문에서 수주실적을 기대해 볼 만 하며 STX조선해양은 LOI가 체결되어 있는 Seaspan 컨테이너선과 Adnoc 컨테이너선 등의 수주가 기대된다. 삼성중공업은 수주실적이 가장 좋은 상황이며 선별적인 수주활동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 조선주는 수주실적을 달성할수록 과도하게 하락한 주가수준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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