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백조를 눈으로 봐야 믿나!

 

반도체 산업 “비중확대” 제시


2010년 하반기 글로벌 경기 및 IT 경기 전망은 혼탁스럽다. 각 국가의 경제연구소 및 시장 전망 조사기관들조차 의견들이 서로 상이하다. 이런 와중에서도 “반도체 산업”에 대해 비중확대를 제시한 근거는 첫째, 2010년 하반기 글로벌 경기 둔화 → IT 수요 감소→ 메모리(DRAM, NAND) 반도체 공급 과잉 → 메모리(DRAM, NAND) 수요 감소 라는 가정은 잘못되었고 둘째, 설령 메모리(DRAM, NAND) 수요가 감소한다면 원가 및 기술 경쟁력이 저조한 대만 메모리 업체(난야, 이노테라, 파워칩)부터 파산할 가능성이 크고 셋째, 신규 IT 어플리케이션(스마트폰, 테블릿 PC, 스마트 TV, SSD, 클라우딩 컴퓨터)등이 나타나고 있어 메모리 컨텐츠 용량은 증가할 수 밖에 없으며 넷째, 메모리(DRAM, NAND)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들은 한정되어 있어 가격 하락율이 예전처럼 크지 않은 점이다.


투자포인트


1)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들의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자연적으로 구조조정 되어 상위 업체(Tier 1그룹)들은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2) 대만 메모리 업체들과 국내 메모리 업체들은 기술력이나 수익성 측면에서차별화되기 때문에 밸류레이션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무리

3) 2011년까지 메모리 반도체 시황은 긍정적


4) 올 하반기에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대한 우려보다는 긍정적인 인식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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