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반복된다.Brokerage보다는 다변화된 수익구조 ..

 

투자의견 중립, 회전율의 제한적 회복으로 ROE 개선은 크지 않을 것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 2011년 KOSPI 밴드 1,950~2,200pt, 일평균거래대금 9.4조원, 그리고 기준금리는 연내 100bp 인상된다고 가정하였다. 증권업종이 KOPSI 대비 outperform했던 과거 세개 구간의 특징은 회전율 급등으로 일평균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하거나 낮아지는 Brokerage 수익성을 보완해 줄 새로운 수익원 (수익증권 판매 등 자산관리)이 부각되었던 시기였다. KOPSI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개인매매 비중의 제한적 상승으로 회전율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기준금리 인상으로 채권평가손실이 증권사 실적을 감소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ROE 개선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Valuation Multiple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회전율 하락과 금융상품 시장 확대는 장기적 추세, 역사는 반복된다.


우리는 2011년 증권업종 최선호 종목으로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을 제시한다.자산관리 시장 위축과 미국 IB모델에 대한 실망감으로 최근 2년간 Brokerage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던 증권사가 프리미엄을 받아왔다. 금융위기로 인하여 공급된 유동성은 일시적인 요인이지만 간접 투자시장의 확대는 향후 금융상품 시장의 장기적인 흐름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Brokerage 뿐만 아니라 자산관리, IB등 다양한 수익원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증권사의 프리미엄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brokerage보다는 다변화된 수익구조 선호.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