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2는 약세 예상되나 DDR3는 공급부족으로 강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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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2는 -5% 내외의 약세 예상되나, DDR3는 공급부족으로 강세 유지 예상

 

최근 DDR2 현물 가격이 약세 전환하였으나, 현재의 가격 수준이 국내 업체는 현금 창출이 가능한 반면 대만 등 후발 업체는 현금 창출이 불가능한 'Golden Price' 영역으로 국내 업체에 유리한 가격 흐름으로 판단된다.


PC 수요가 여전히 역성장하고 있음에도 DDR2 가격 하락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1) 국내 업체가 DDR2 대신 공급 부족 상태인 DDR3 생산 비중을 확대함에 따라 DDR2 수급이 점차 개선될 것이고, 2) 현 가격대가 여전히 후발 업체의 Cash Cost이하임에 따라 이들의 증산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반면에, DDR3 가격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현재 형성된 가격으로 공급 가능한 업체가 제한적이어서 하반기까지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공급이 제한적인 이유는 국내 업체는 5xnm를 적용하고 있는 반면, 엘피다와 마이크론은 68nm를 적용하고 있어 DDR2보다 수익성이 추가로 악화되므로 이들의 DDR3 시장 진입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더불어 5xnm 개발도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연말까지 DDR3 수급은 Tight할 것으로 전망된다.

 

 

NAND도 가격 약세 예상되나, 급락 가능성 낮음


하이닉스, 도시바 등 주요 업체들의 가동률 확대 및 미세 공정 전환으로 인한 생산량 증가로 NAND 가격도 약세 전환하였다. 그러나, 일부의 우려대로 급락할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하반가에 -5% 내외의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1) Smart Phone 시장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2) 더불어 Smart Phone 및 휴대폰의 NAND GB/System도 증가 추세에 있으므로 예상보다는 NAND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Toshiba가 반도체 사업을 축소할 움직임이 포착되는 점도 가격 하락세 방어에 긍정적인 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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