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Preview: 원화 약세기 도약하는 부품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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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약세기는 경쟁력 있는 부품 업체가 글로벌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원화 약세로 미국, 일본 등을 경쟁 업체로 두고 있는 국내 부품 업체는 글로벌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 특히 1) 해당 제품의 진입 장벽이 높아 일단 진입하면 향후 원화 절상기에도 시장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는 업체, 2) 특정 고객사에 계열화되어 있지 않아 매출처 확장이 용이한 업체, 3) 확장 가능한 타겟 시장이 존재하는 업체는 큰 폭의 도약이 기대된다.

 

우주일렉트로, 원화 약세기 발돋움 폭이 가장 클 부품주

우주일렉트로[065680/매수, 목표주가 14,000원(09년 목표 PER 9배, PBR 1.9배)]는 원화 약세기를 이용해 핸드셋용 커넥터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고 있다. 동사의 주가는 2006년 핸드셋 시장 진출 기대감으로 PBR 4배까지 급등한 바 있다. 핸드셋 시장 진출이 현실화되고 있는 현재, 동사의 주가는 KIKO 손실(09년 11월 만료, 1380원으로 반영)을 고려하더라도 PBR 1.5배(ROE 25%), PER 7배, 2010년 PBR 1.1배, PER 4배에 불과하다.

 

1Q Preview: 출하량 반등 및 환율 상승으로 호 실적 시현 전망

디스플레이 부품/재료 업체의 1분기 실적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출하량이 1월부터 빠르게 반등했고,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단가 인하 영향이 상쇄되었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 업황 호조는 4월 현재 지속되고 있다. 단 부품/재료 업체는 환율이 하락 반전할 경우 단가 인하 효과를 가중시킬 수 있고 주가가 상당 폭 상승했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다. 업종 투자 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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