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환경적 요인보다 내부 구조적 요인에서 비롯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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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종 상승 국면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한다. 1) 기아차와 더불어 현대차 역시 2Q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단기 모멘텀 역할을 하고 있으며, 2) 외부 환경적 요인, 즉, Chrysler에 이어 GM 관련 불확실성이 점차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점, 3) 무엇보다도 지난 2003년 이후 해외공장 확대(expansion) 과정에서 보여준 현대차와 기아차의 투자관련 현금 흐름과 이를 보충하기 위한 유보이익 추이에 중요한 변곡점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하단의 그래프에서 우리는 다음 2가지 사실(facts)을 확인할 수 있다. ① 지난 4년간 현대차는 인도 및 중국 공장, 체코 공장 등과 관련한 capa 신설 및 증설 관련 투자를 위해 유보이익까지는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다시말해 유보이익 축적과 해외 Capex 투자가 동시에 가능할 수 있었다는 점이며, ② 기아차는 슬로바키아 공장 가동을 위한 유보이익의 일부 훼손이 2008년을 기점으로 점차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자동차 산업수요의 본격적 회복기를 예단하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 현 국면에서, 이러한 내부 구조적 요인의 회복(기아차를 중심으로)은 하반기 자동차 업종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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