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를 무색케하는 DRAM 가격 랠리 지속

한화증권pdf 20100113_반도체_가격.pdf

1월 상순 DDR3 고정거래가격 5.78% 상승


1월 비수기에도 DRAM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 1월 상순 DDR3 고정 반도체 거래가격은 12월 하순 대비 5.78% 상승한 2.38$를 기록하였음. DDR2 가격도 2.38$를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음.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DRAM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이유는 1) 춘절 수요에 대비한 PC 제조업체들의 메모리 재고 확보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2) 인텔 신규 플랫폼 출시(Calpella) 등으로 DDR3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반면 공급은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임. NAND Flash도 스마트폰 확산 등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안정적인 가격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

 


2월 이후 DRAM 가격은 하락할 전망이나 하락폭은 크지 않을 전망


춘절 이후 DRAM 가격은 하락할 전망임. PC 1대당 DRAM Cost는 13% (Desktop 기준) 수준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PC 업체의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임. 그러나 DDR3 전환 등으로 DRAM 공급 여력은 여전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춘절 이후에도 DRAM 가격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됨. NAND Flash도 스마트폰과 Tablet PC의 성장으로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기 때문에 가격은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반도체 업종 Overweight 유지


반도체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Overweight를 유지함.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하는 이유는 1) 1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2) DDR3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3) 미세 공정 기술에서도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격차를 확보하고 있어 DRAM 가격 랠리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임.
춘절 이후 DRAM 가격은 하락할 전망이나 국내 업체는 40nm급 공정 도입, 신제품 출시(2Gb DDR3) 등으로 원가 경쟁력과 시장지배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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