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철강산업에서 돋보이는 국내 철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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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가 세계 철강시장을 주도 중, 세계 철강 업황은 올 3Q~4Q초에 회복 전망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철강산업은 아시아의 철강 소비 및 생산비중이 더욱 확대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 중국이 주도하고 있다. 향후 중국은 생산 및 재고 조정 속에 경기부양 효과가 나타나면서 철강가격이 점차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여타 지역도 과거 패턴처럼 중국 철강가격을 따라가면서 재고조절과 각국의 경기부양 정책으로 인해 올 3Q~ 4Q초에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한다. 다만, 전세계적으로 철강가격의 회복 전도는 크지 못할 수 있을 전망이다. 중국을 비롯한 세계 철강사들이 가동률을 다시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향후 분기 실적 모멘텀은 봉형강류 업체가 크고 빠를 듯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기침체로 인해 국내 철강제품의 수요는 전년비 10~ 20% 감소하여 98년 IMF외환위기 때처럼 급격한 감소는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그 동안 국내 업계의 설비 신증설로 인한 공급능력 확대로 인해 가동률은 전반적으로 사상 최악의 국면을 보일 전망이다.

 

그러나 국내 대형 철강사들은 세계 여타 철강사와는 달리 안정적인 수익성을 시현할 전망이다. 감산 정도가 크지 않고 높은 시장지배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출하 및 재고조정 속도와 가동률을 고려할 때, 봉형강류 업체가 상대적으로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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