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의 입맛 변화에 따른 한국 음식료산업의 기회

해외 성장성에 따른 주가 차별화 지속, 국내 음식료 판가인상시 투자비중 확대


2011년 음식료/담배산업은 1) 해외 성장성, 2) 원가안정성, 3) 저평가메리트에 따라 기업간의 주가 차별화가 더욱 뚜렷히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 세계 곡물생산이 5%이상 증가하지 않는다면 곡물수급에 대한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원가상승으로 인한 음식료기업들의 마진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원가인상에 따른 판가인상이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국내 부문이 아닌 해외부문에 초점을 맞춘 음식료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2011년 상반기 음식료/담배산업 Top pick은 1) 해외 제과 실적 개선이 지속되는 오리온, 2) 담배수출과 인삼공사 성장성에 원가와 판관비 하락이 기대되는 KT&G, 3) M&A로 식품부문 성장이 본격화되고 valuation merit가 부각되고 있는 롯데삼강이다.


중국 경제 성장에 따른 음식료 트렌드 변화 ① 제과 ② 육류소비 ③ 건강식품


중국 1인당 GDP가 상승함에 따라 한국 음식료산업이 경험했던 변화가 중국에서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1인당 GDP가 $7,000까지는 제과산업이 성장하고 $10,000에 이르기까지는 육류소비가 성장하고 이후 1인당 GDP가 $10,000를 넘어서게 되면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중국의 장기적 경제성장에 따른 음식료 트렌드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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