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보다는 업황을 살 때

 

 

2010년 하반기 이후 건설 업종 상승 이유 있다.


2010년 연초 대비 주요 건설 지수는 25% 상승하였다. 저점을 대비하여도 약38% 반등한 상황이다. 상승 구간을 이끈 주요 원인은 2010년 하반기에 이루어진 주택 시장 회복이 가장 큰 요인이었다. 주택가격과 거래량 회복, 미분양 아파트 감소가 주요 원인이었고, 이를 통한 건설주가 상승은 충분한 이유가 있다는 판단이다.


아직 내릴 이유보다, 오를 이유가 많다.


우선 지금까지 업종 상승을 이끈 이유(주택시장 개선)는 지속될 전망이다. 따라서,하락 이유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상승 이유는 분명하다. 약 1,562억달러에 이르는 해외 발주가 예정되어 있으며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해소되면서 건설사의 유동성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실적에 대한 우려보다는 업황을 볼 시점

최근 대형 건설사의 2010년 4분기 실적 발표가 계속되고 있다. 시장의 기대치와 최근 오른 주가를 감안할 때 실망스런 실적이 발표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에 따라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단기실적에 대한 우려보다는 해외와 주택시장의 성장과 개선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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