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상각 대신 신계약 성장성 생보사와의 경쟁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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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7월 실적: 신계약 증가는 동전의 양면 - 사업비율 급등, 장기보험 손해율 하락


상위4사의 7월 실적은 실손보험 매출 급증으로 선급수수료가 크게 증가하여 추가 상각이 급증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그동안 추가상각에서 자유로웠던 동부화재마저도 평달대비 3배에 달하는 신계약 유입으로 추가상각이 발생하였다(분기에 정산될 예정으로 7월 실적에는 부담 요인은 아님). 삼성화재도 동일한 현상이 FY2분기 중에 나타날 것이다.
매출 증가는 동전의 양면과 같이 작용하고 있다. 회계적으로는 추가 상각으로 사업비율이 급등하였지만, 경과보험료의 증대는 장기 손해율 개선이라는 기조적인 긍정적 변화로 이어졌다.
이를 근거로 상위4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아래 표와 같이 상향 조정한다.

 


이제는 추가 상각 대신 신계약 성장성, 생보사와의 경쟁, 채널의 이탈에 초점


지난 2년간의 고속 성장으로 장기보험 손해율은 FY2009에 하락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월별 신계약이 평달 수준으로 되돌아오면 추가 상각도 해소되어 사업비율도 하락할 예정이다. 오히려 추가 상각보다는 구조적인 신계약 성장성과 생명보험사와의 경쟁 여부에 초점을 이동시켜야 할 시점이다. 특히 채널의 변화는 성장성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파악되는데, 그동안 2위권사 매출 증대를 견인했던 GA(General Agency, 독립형 대리점)의 이탈 가능성도 점검 대상이다.

 


Top picks: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Top picks로 삼성화재와 LIG손보를 추천한다. 삼성화재는 1) 채널과 원가 경쟁력을 겸비하였으므로 생보사와 경쟁 구도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게다가 2) GA 매출 비중이 낮으므로 GA 이탈시에도 신계약의 침체는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2위권사는 합산비율이 유사한 레벨에서 형성되고 있어 무차별화되는 경향이 있다. LIG손보의 discount 요인으로 작용하던 합산비율이 낮아지고 있는데도 FY2009 수정PBR 0.96배로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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