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주가상승 여력은 여전히 충분한 상황

 

 

FY11 1Q Preview: 보험영업 효율성 개선으로 사상최대 분기순이익 기대


당사 유니버스 손보사의 FY11 1분기 예상 당기순이익은 6,2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수정순이익 기준) 47%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분기순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K-IFRS 도입에 따른 회계적 변동부분을 감안하면, 개선 폭은 더 커지기 때문에 더욱 긍정적이다. 실적 증가의 이유는 1)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자동차보험 손해율, 2) 규모의 경제 효과 및 예정사업비 제한에 의한 사업비율 개선 확대, 3) 주식시장 호조 등에 따른 주식매각이익 등 일회성 투자자산 매각이익 발생 등에 기인한다.

이익증가 모멘텀은 하반기로 갈수록 커진다


FY11과 FY12 당기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15.5%, 12.0% 상향 조정한다. 전망치 상향 조정의 근거는 1) 시장 예상보다 훨씬 양호한 1분기 실적, 2) 업황개선을 바탕으로 한 보험영업 효율성 개선이다. 2, 3분기는 1분기 대비 이익 수준이 낮아지겠지만, 계절적인 특성 상 큰 의미는 없다. 오히려 1) 자동차보험 업황이 중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초입국면에 있다는 점, 2) 규모의 경제 효과와 자동차 사업비율 개선에 힘입어 사업비율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 3) 작년 2분기 이후 자보손해율이 급격하게 상승했던 점을 감안하면 전년동기대비 이익 증가 모멘텀은 하반기로 갈수록 더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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