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휴대폰 출하대수, 당사 예상치에 다소 미흡했지만 시장점유율 20.7%로 상승(역사적 최고치)

- 3분기 삼성전자 휴대폰 출하대수는 당사 예상치에 다소 미흡한 6,020만대를 기록하였지만 전분기대비 16% 증가

-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이 20.7%로 상승하여 역사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 1) 지역적으로는 전체적으로 고른 성장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고, 특히 유럽과 중국에서의 성장률이 두드러진 상황이고, 2) 모델별로는 고가, 중가, 저가에서 Jet, Star, Stratus 등의 판매가 호조를 나타낸 것으로 추정되고, 3) 기능별로는 AM-OLED와 터치폰 비중 상승한 것으로 추정

3분기 영업이익률 당사 예상치인 8.9% 상회하여 전분기 수준 기록 (연결기준)

- 당사는 당초 환율 하락, 저가폰 비중 증가, 마케팅 비용 증가 등에 따라 3분기 휴대폰 영업 이익률이 2분기의 10.1% 대비 하락한 8.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음

- 하지만 3분기 삼성전자의 휴대폰 부문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수준을 기록 (상여금 관련된 충당금을 제외하면 영업이익률은 더욱 높은 것으로 추정)

- 무엇보다 원가 개선이 대폭 나타난 것으로 해석. 구체적으로 1) 원가 우위에 있는 부품 업체들로의 소싱 전환, 2) 부품들의 모듈화, 3) SCM 개선 등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난 것으로 추정

4분기에도 시장증가율을 상회하는 출하대수 증가율을 기록하여 점유율 상승 전망

- 4분기에 글로벌 휴대폰 수요는 전분기대비 4% 증가할 전망. 동사는 4분기에 고가, 중가, 저가에서 Galaxy, Corby, Zinnia 등의 라인업이 추가되어 전분기대비 6% 증가한 6,400만대의 휴대폰 출하대수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점유율은 21.2%로 상승 전망)

- 하지만 4분기에 큰 폭의 마케팅비용 증가와 스마트폰 관련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하락한 5%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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