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FRS 도입의 영향: LG화학 호남석화 KCC 등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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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준 변경 내용


K-IFRS는 원칙중심의 회계 기준(a principle-based standard)을 기본으로 하는 국제회계기준으로, 당사의 정유/화학 커버리지 15개사 중에서 자산 2조원 미만의 업체인 4개사(SKC, 삼성정밀화학, 이수화학, 휴켐스)를 제외한 11개사는 2011년 K-IFRS 도입이 의무화되며, LG화학은 2010년 조기 도입, 그 외 10개사는 2011년 도입 예정이다.

 


연결재무제표의 주 재무제표화와 자산의 시가평가가 큰 변화


K-IFRS 도입으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연결재무제표가 기업의 주 재무제표가 되는 것이다. 또한, 유형자산과 투자부동산은 원가법만 인정하는 현행기준에서 원가법과 재평가모형 중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따라서, 재평가모형을 선택하는 기업은 보유토지 등의 재평가로 순자산 증가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PBR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예상된다.

 


영향은 제한적이나 기업간 비교가능성 저하 우려


시장 전반적으로는 연결재무제표 도입으로 인해 기업의 규모가 커지는 점은 장점으로 볼 수 있으나, 마진율이 하락하고 재무구조가 악화될 수 있는 우려도 있다. 정유/화학 업체들은 자산 중 토지의 비중이 크지 않고, 연결시 자산, 매출 등에서 자회사의 비중이 크지 않아 K-IFRS도입의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하지만, K-IFRS는 원칙 중심의 회계기준으로서 각 기업의 회계자율권이 대폭 이양되고, 주석공시가 더 세부적으로 표기되어야 하므로 가독성과 비교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는 점을 우려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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