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의 성공도 시작되다.

 

 

2011년 2분기 휴대폰 출하량은 7,412만대(5.9% qoq) 전망


삼성전자의 2011년 1분기 휴대폰 출하량은 7천만대로 전분기대비 13.3% 감소, 매출은 10조 1,4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9.1%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률(통신부문)은 13.5%로 전분기대비 0.9%p 개선되었다. 이는 스마트폰 비중 확대(18%, 4%p qoq) 및 평균판매단가 상승(127달러 2.7% qoq)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갤럭시S 판매 지속과 플랫폼의 효율적인 활용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2011년 2분기에도 휴대폰의 스마트폰 비중 확대 및 갤럭시S2 출시 등으로 마진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의 휴대폰 출하량은 7,412만대로 전분기대비 5.9% 증가, 스마트폰 비중은 21.2%로 전분기대비 3.2%p 확대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통신부문)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분기대비 0.8%p 하락한 12.7%로 추정되나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슷한 1조 4,100억원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의 본격적인 출하(2011년 5월)로 2011년 2분기에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안드로이드 OS 기준의 스마트폰 대표주자로 갤럭시S2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2분기에 스마트폰 및 스마트 패드(태블릿PC) 시장에서 애플의 독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인 노키아의 경쟁력 약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모토로라, LG전자의 스마트폰 경쟁력이 여전히 부각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를 통하여 애플의 아이폰에 대항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갤럭시탭의 다양한 모델 전략을 통한 출하량 증가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차별화 전략을 통하여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태블릿PC) 시장에서 애플과의 점유율 갭이 점차 축소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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