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9월 미국판매: 점유율 굳히기 테스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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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미국 자동차수요 74.6만대(-23%yoy), 연환산(TTM) 1,031만대 수준으로 추락


9월 전체 미국자동차 수요는 74.6만대에 그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96.5만대에 비해 무려 -23%나 감소한 것이다. 이로써 최근 누적 12개월 산업수요는 1,031만대로 추락, 연 수요강도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지난해 4분기 월평균 시장규모가 83만대였음을 고려하면, 전반적인 산업수요 위축은 완화되며 2009년 전체 미국시장 규모는 1,000만대 내외에서 마무리될 공산이 커 보이는 상황이다.

 

 

현대차그룹, 9월 성장률 여전히 업계 최고, 유일한 (+)누적성장률(Top10기준)


9월 실적에서도 역시 현대차그룹의 독주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전체 산업수요가 -22.7%나 감소한 가운데 현대차그룹만이 +26.1%(현대차 +27.2%, 기아차 +24.4%) 증가한 5.3만대를 판매, 전년대비 점유율 급등상황을 지속시키고 있다. 이로써 9월까지 누적실적 기준으로 전체 산업수요가 -27.4%나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그룹만이 +2.7% 판매가 증가, 상위 10개 메이커 가운데 유일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유일하게 누적판매가 (+)성장률로 돌아선 이후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9월 현대차그룹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37%에서 7.12%로 크게 상승했으며, 9월까지 누적 시장점유율 역시 지난해 5.26%에서 올해 7.43%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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