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과 불확실성 아킬레스건은 사라지는가?

 

 

국내 증권사, 금융위기 이후 핵심이익 회복과 금리 영향력 확대를 겪었다


금융위기 이후 국내 증권사들의 이익 흐름은 두 가지 측면에서 변화를 겪었다. 첫째, 핵심이익은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안정적인 규모를 회복하게 되었다.둘째, 이자부자산이 증가하고 시중금리의 변동성이 확대되어 채권평가손익의 영향력이 확대되었다. 이 같은 증권업종의 환경 변화는 주가에도 영향을 미쳐 시중금리도 주가와 이익의 강력한 설명 변수로 자리잡았다.


성장 지속, 불확실성 약화의 양대 교두보는 저금리로 완성된다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약화되는 가운데, Global 금융시장은 신흥국의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 이와 함께 전세계적인 저금리기조와 이에 따른 자산가격 상승은 국내 주식 수요를 강력하게 지지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Retail Money의 증시 유입으로, 증권사들의 본격적인 순환적 이익확대 국면이 재현될 것으로 판단된다. 직접투자 증가와 함께 Wrap Account를 필두로 간접투자도 늘면서 장기적인 가계금융자산의 변화도 감지될 예상이다.

증권주 계단식 상승세 전망, Top-picks: 대우증권, 삼성증권


증권주는 최근 단기적인 상승세를 시현했으나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며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단기적인 조정이 있다면 적극적인 매수 찬스로 삼는 전략을 제안하며, 증권주는 2011년에도 저점을 높여가는 계단식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대우증권과 삼성증권을 Top-picks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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