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지갑을 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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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지갑을 열 수 있는 다양한 휴대기기 수요 증가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휴대기기 산업은 2009년에 물량 기준으로 양호한 성장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휴대기기가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특히, 휴대폰 업체들이 Notebook 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PC 업체들은 Smart Phone 시장에 진출하고 있고, Microsoft는 PMP 시장에 새롭게 뛰어들고 있다. 여기에 Intel은 2006년에 사업을 정리한 Smart Phone용 CPU 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Qualcomm은 Snapdragon을 통해 MID 시장에 뛰어드는 등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009년 휴대기기 시장의 특징은 다양성이다. 휴대기기의 종류와 가격도 다양하며, 휴대기기 관련 업체들의 구성도 다양해지고 있다. 2009년에 다양한 휴대기기가 등장하는 이유는 1) 관련 업체들이 경기 침체 하에서 소비자의 지갑을 열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고, 2) 업체들간의 기술 표준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 휴대기기 수요 증가 속에 핵심 부품인 비메모리 반도체, 메모리 반도체, 2차 전지, Mobile Display, MLCC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Nokia의 Netbook 시장 진출과 Microsoft의 PMP 출시 → 영역 없는 전쟁 지속

 

휴대폰 업체인 Nokia와 HTC가 Android와 Windows7 기반의 Netbook 시장에 뛰어들었다. 최근 들어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Netbook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확대되면서 휴대폰 보조금 위축을 상쇄할 수 있다는 점과 Smart Phone과 Netbook 공용 부품이 증가한 것이 시장 참여의 주요 이유로 파악된다. 또한, Microsoft는 June HD를 출시하면서 PMP 시장에 뛰어 들었다. Microsoft는 Contents와 H/W 결합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 노력은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역 없는 전쟁과 다양한 제휴는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Top Picks : 삼성전자, 삼성전기, KH바텍

 

휴대기기 수요 증가는 완제품 업체들에게는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부품 업체들에게는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관련 휴대기기 수요 증가는 핵심 부품인 비메모리 반도체, 메모리 반도체, 2차 전지, Mobile Display, MLCC 수요 증가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휴대기기 시장 수요 확대로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업체들로 삼성전자, 삼성전기, KH바텍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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